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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미안해요~ 걱정 마세요~ 05.12.24 23:29
왕땡땡 HIT 518
정말 감사해요~
비록 사부님들 원하시는 바는 충족시켜드리지 못했어도
저로선 사뭇 흐믓하고 홀가분하답니다~
(과제 못해가는 공포로부터 벗어남에 대해...ㅋ)
그리고
공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엊 그제,
진모여인과, 최모 여인과,
스스로 알아서 퇴학을 당하고(?)나오며
뭘 잘했다고 힘은 남아 돌아서 홍대 앞 모~ 화방으로 달려 가
장차 우리가 할 짓에 대해 희희낙락,
들은 바대로 욕심껏 재료도 사 모으고
그치? 우린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어.
자족하며
밥 먹고 힘내자.
아자!아자! 늦뵈기!
밥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러니까 사부님들,
제자가 알아서 만족을 한다는데,
걱정을 하시면 안되지요.

사실 말이지,
집에선 대충 대충 해치우던 그림들이
사부님 앞에만 가면 너무나 작아지는 나,
최모 여인의 말대로
그림이 미안해서....
붓칠 한 번 못하고 오던 까닭이,
사부님보다 못하는 걸 견딜 수 없는(?)
제자로써의 자존심에 있었다고 한다면
어쭈구리? 하시려나요?
그러시다면,
언젠가,
세상에나! 왕땡땡이가 글쎄
신들린 듯이 그림을 그리고 있댄다?
라는 소문이 들리 때에 미리 대비를 하심이...
ㅎㅎㅎ.

그런데,
누구에게나 신이 내리는 건 아니라는 것쯤은,
설사 신이 내린다해도 얼씨구나!작두 춤을 추다간
즉시로 황천길이란 걸 모를 리 없는 왕땡땡이가
과연,
오 신이시여~저에게 은총을!!!
치성을 드리며 세월을 보낼 리는 없고,
어쩌면
비장의 무기,
공부는 안하고 쓸데 없는 생각만 넘치는둘째를 후배로 밀어
못 다 이룬 한을 풀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농후하다는...
^.^

그러니,
사부님들이여!
땡땡이가 개과천선,
어느날 뜻하지 않게 신기를 부리건,
구렁이 담을 넘어 가건,
사부님 말씀대로 저의 몫인 줄로 알고,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등 따습고 배부른 곳 찾아가며
질기게 질기게 생존해 낼테니
큰 일이야...저 나태함...그러지 마시고
한숨을거두소소...


그럼...
일년간 과제를 안 해 올 때마다 찔끔!
10년씩 수명을 단축시켜주시던 한 사부님과,
아! 저 치밀한 성의에 보답을 못하면 영원 불멸로 미워하실텐디?
은근히 모골을 쪼던 고 사부님,
뒷 모습은 한 사부님인 척 하며 돌아서면 프리~쉬한 마담언니였던 임사부님,
땀 뻘뻘 흘리며 열정적인 수업을 해주신 최 사부님,
중도에 2층으로 이사하신 김 사부님,
김사부님의 바톤을 이어 제가 결석하는 날만 골라 열강을 하셨던 박 사부님.
동방신기보다 저에겐
영광이요, 열광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사부님들의 격려와 염려에 감사 드리며,
아울러
오늘의 탕수육과 류산슬에 감사드리며...

현주 언니, 경훈이 오빠에게도 감사드리며

꼭두 땡땡이 왕00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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