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그동안 만연되어 있던 지각사태를 조금이라도 해결해 보고자 강의시간을 30분씩 늦추었습니다.
당초 습관적인거라 30분늦춘다고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는 안건도있었습니다만 ...
한주정도 효과가 있더니 다시 와해 되더군요,
어쩌면 그런 예측은 한치도 빗나가지도 않던지....ㅎㅎㅎㅎ
다들 늦게 나오니까 나하나쯤 어떠냐는 생각,그림그리는사람들의 나태함이 보이는 첫째입니다.그런친구들은 또 하나같이 야작에 매달리게고 늦게 자고 ..늦게 나오고 ....그게 당연한듯 생각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자고로 출판사와 시간맞추는일이 직업입니다.
지금도 보면 마감 못맞추는작가는 늘 정해져있습니다..
습관이되어 하루아침에 고치지 못합니다.일이 많던 적던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는건 이기주의입니다.
제때 안하다가 마감이나 늦추고 말도 안되는 핑게거리궁리나 하고그일이 반복되면서 출판사측에선 늦을것을 예상해서 자꾸 마감을 전체적으로 앞당기게됩니다. 이부분이 제날짜 맞추어 작업하는 작가들까지 손해를 보게되는 부분입니다.
남들 늦는다고 내가 같이늦는건 엄연히 죄입니다.
악순환입니다.작지만 법입니다.지켜줘야 합니다.
그 순환의고리는 작가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강의시간 늦추는일이 허사가 되었습니다.
나하나 늦는게 일찍나온 선생님이나 동료학우들한테 조금이라도 피해준다는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선생님들도 일찍온 학생들 위주로 하여 한치라도 손해되는일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 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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